로그인

검색

마이애미 vs 디트로이트

 

북스포의 S클래스와 의견이 일치하는 경기가 있어서 제시해 본다. 

 

디트로이트는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지만 경기력은 살아 있었다. 그 점은 타력에서 조금씩 회복되어가고 있는 모습이 나타났다는 점이고 그것은 긍정적이다. 장타력이 되는 선수들이 여럿 있다는 것은 이 팀의 매력이고 퇴물 미구엘카브레라만 라인업에서 빠져버린다면 완성도 있는 공격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애미는 장타력보다는 타력, 주루 등을 무기로 하는 팀이며, 쿠에토는 안정적이지 못하다.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채로 시즌의 절반 이상을 보냈고 막 복귀했지만 압도적인 느낌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히려 맥킨스트리, 라일리그린, 토겔든, 케리카펜터 등 젊은 타자들에게 굉장히 고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디트로이트는 오프너로 갈텐데 아라에즈와 솔레어를 제외하고 OPS 가 8 이 안 되는 타선들로 대량실점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쿠에토 1명이 나서는 것보다 못할 게 없다는 개인적인 판단이다. 

 

디트로이트 문제는 이기고 있을 때의 불펜이다. 포레이가 잘 던지다가 최근 과부하가 걸린 듯 부진한 것이 흠, 불펜 뎁쓰는 좋은데 너무 무리하게 출전시키는 문제가 있다. 점수차를 벌린다면 디트로이트의 역배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경기이다. 

 

디트로이트 핸디승 (디트로이트 승)

 

 

  • 디트로이트의 승리 (5:0), 지난 번 샌디에고 저배당의 충격에서 벗어나서 8월엔 적극적인 픽 생산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