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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vs 애틀란타

 

클래블랜드는 셰인 비버가 선발로 등판하고 구위와 구속은 떨어졌지만 아직까지 좋은 커멘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삼진율이 줄어들었지만 확실히 아직까지도 제구가 된다는 점에서 대량실점의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진다. 장타허용률을 좀 줄일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에이스급으로 도약할 수 있는데, 맥킨지의 부상으로 인해 가디언스의 마운드에 변수가 생겼고 비버가 중요한 역할을 해 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애틀란타는 알라드를 등판사키고 존재감도 크지 않은 투수이다. 결과적으로 아주 안 좋지 않지만, 좋은 피칭 자체를 기대하기 힘든 투수이다. 구위/제구/구속 모두 들쑥날쑥이라 어느 정도의 퍼포먼서를 예상하는 것도 힘들다. 선발에 있어서 단연 클리블랜드 셰인비버의 우위일 것이다. 

 

타력은 당연히 애틀란타의 우위. 아쿠나는 호타준족의 모습을 분명히 하고 있고 알비스 역시 파워가 좋아졌다. 초반 안 좋았던 해리스 등도 살아나는 모습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삼진율이 높은 팀의 속성은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에이스급 투수를 만났을 때 평소보다는 고전하는 느낌이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호세라미레즈 위주의 타격을 가져간다. 그러나 콴이나 로사리오 등이 버티고 있는 테이블세터가 강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달리기에 의한 플레이를 하지는 못하지만 달리기로 손해보지는 않는 느낌이다. 

 

선발은 클리블랜드의 우위 ,타력은 애틀란타의 우위. 그렇다면 불펜이다. 불펜은 비슷비슷하다고 보여진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롱릴리프는 두 팀 모두 약하며, 마무리는 클라세와 이글레시아스가 언터쳐블하다가 한 번씩 무너지는 것이 있고 중간 불펜에 있어서도 애틀란타의 우위로 보이지만 클리블랜드도 만만치 않다. 카린척이 마이너로 내려간 상태에서도 모건, 스테판, 산딘 등 2점대를 유지하고 있는 투수들이 꽤 있는 클리블랜드이다. 오히려 접전으로 갈 경우 다 소진된 상황에서 클리블랜드의 홈 어드밴티지가 빛을 발할 수 있다. 

 

프로토 추천을 제시할 때 클리블랜드가 국내, 해외 모두 역배라 망설일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고민이 길어졌다. 여전히 선발투수 및 홈 어드밴티지에서 클리0블랜드가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보면서 클리블랜드 승리를 초이스한다.

 

클리블랜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