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펠리컨즈 vs 댈러스 매버릭스 [ 원정핸디승 ]
현재 이 경기의 핸디기준점이 5 정도 내외에서 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자이온 윌리엄스와 허버트 존스가 'questionable'로 출장이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핸디기준점의 변동 여부가 있을 수 있지만,
일단 두 선수가 모두 결장한다고 보는 관점에서 기준점이 제공되어 있습니다.
두 선수의 출장 경과와 무관하게 핸디기준점 5 이내에서는,
댈러스의 핸디승을 봅니다.
지난해 자이온 없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뉴올리언스,
올해 주목할만 합니다.
실제로 잉그램과 자이온이 부상을 당한 지난 경기를 제외하면,
개막 이후 2승을 거두었고, 지난 경기 역시 잉그램과 자이온이 건재했다면,
홈에서 석패를 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자이온의 복귀는 뉴올리언스 기존 선수들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 아니라,
뉴올리언스가 부족했던 약점을 메울 수 있는 완벽한 핏이기 때문에,
자이온의 건강을 유심히 살펴보멶서 뉴올리언스의 경기에 베팅을 해볼만 합니다.
일단 잉그램의 결장은 확정되었습니다.
발렌시우나스가 있지만 맥컬럼과 두 선수의 콤비만으로는,
잉그램과 자이온의 공백을 메우기는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수비에서 제 역할을 해주는 허버트 존스까지 결장하게 된다면,
돈치치의 활동폭이 넓어지면서 댈러스에게는 공격 옵션이 다양해집니다.
뉴올리언스의 초반 상승세 기대감이 일단 부상으로 꺾였고,
내일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구성만으로 현재 뉴올리언스가 거둔 2승을 대변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댈러스는 돈치치 뿐만 아니라 크리스티안 우드가 허버트 존스의 공백을 이용해,
충분히 공격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강점을 갖게 됩니다.
돈치치는 뉴올리언스에게 강점을 보여 왔고, 그것은 뉴올리언스와 댈러스의 전적에 드러나 있습니다.
자이온이 없는 뉴올리언스라면, 잉그램이 없는 뉴올리언스라면,
그 상황은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