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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면서 해외축구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트렌드의 변화는 수비적인 전술로 인한 역습의 중요성, 군소국가(혹은 리그)의 선전으로 인한 상향 평준화 등이 있습니다. 이것이 특히나 챔피언스리그나 유로파리그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컵대회는 수당의 증가와 챔스티켓의 부여 등 조건이 좋아지면서 예전에는 겜블의 이해에서 논했던 부분들이 경기력의 영역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고배당 역시 잡기가 까다로워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시류적인 트렌드 변화가 아니고도 상당히 흥미로운 트렌드 변화가 하나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스케줄의 변화입니다.

​​

보통의 팀들이 "홈-원정-홈-원정-홈-원정" 의 스케줄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제는 이것이 변화하였습니다. 연속 홈경기, 그리고 연속원정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이전에도 그랬는데, 그 이후에는 더 그 경향이 커졌습니다)

실제로 과거 히스토리를 보면 원정 연전이나 홈 연전은 상당히 드문 케이스로 나타나며 "홈연전 연패는 없다, 원정 연전 연승은 없다" 는 트렌드 및 패턴을 가지고 분석을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이 트렌드가 분명히 변했습니다. 몇년전부터 변했는데 인식이 늦었습니다.

​​

1. 홈 연패는 막장팀이 아니면 당하지 않는다. (No!!)

2. 원정 연패는 아주 강팀이 아니면 당하지 않는다. (No!!)

(예전에 통했다면, 이젠 절레절레...)

저 역시 처음 분석을 시작했을 때 이러한 스케줄을 상당히 잘 활용했었는데 이젠 그것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꽤나 실패를 경험했고 이 자리에서 처음 밝힙니다. 이제는 변수에서 완전히 제외해버렸습니다.

사례에 대해서는 나타난 사례들로 업데이트 해 볼 예정입니다 - 작성 당시의 사례가 아닌 추후 사례.

사례 : 홈 연전을 치렀으나 연패를 당한 나고야 (2019.08.30 저녁)

cherish22.png

 

나고야는 요코하마, 도쿄를 상대로 연속 홈 경기를 치릅니다. 이런 일정이 예전엔 많지 않았기에 홈 연전 패배가 드문 일인데 대부분의 리그에서 흔한 사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분석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설마 홈 연패를 당할까? 그것도 초반 선두그룹이었던 나고야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과 한 달도 채 안 된 시기에 가와사키를 3:0 으로 또 제압까지 했기 때문에 더 그렇게 생각될 수 있죠.

그러나, 나고야는 전력 우세의 도쿄를 상대로 홈 연전 연패를 당하고 맙니다. 예전 같으면 나고야 0핸디를 픽했겠지만, 그런 경우에 많이 당했기에 패스할 수 있었습니다.

 

 

추후 좋은 얘기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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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쉬 팁스터의 승부예측의 전략 개정판, 승부예측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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