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경기) 뉴욕 닉스 vs 밀워키 벅스 (원정핸디승)

 

오늘 경기수가 많네요. 

경기수가 많은 날은 경기 선택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을 좁혀 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부러지는 경기 피해가는 것이 마냥 쉬운 일도 아닙니다.

 

닉스는 브론슨의 재발견.. 올해 뉴욕의 신데렐라가 되고 있습니다..

랜들이 생각보다는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두 선수가 축이 되어 승률 5할에 가까운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 이라면 글쎄.. 하고 갸우뚱하는 상황인데..

현재까지는 아주 순조롭게 시즌을 치르고 있습니다.

 

최근 닥공의 모습으로 지난 경기에서는 무려 140점을 득점했고,,

다득점 이어가고 있고, 동시에 다실점입니다.

밀워키는 14승 하는 동안 단 5패 당했고..

안테토쿰보의 강력한 존재감..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닉스의 닥공이 밀워키 상대로 통할지 의문이 있습니다..

결국 실점의 수준은 유지되는 선에서 득점이 줄게 되지 않을까 보이는데..

밀워키가 선수들 일부 결장이 있다고 하더라도,

인사이드에 높이가 있고, 쿰보의 돌파가 있는 이상,

원정에서 왠만한 전력의 팀을 상대로 충분히 핸디를 가져간다고 봅니다.

현재 기준점 -5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제2경기) 브루클린 네츠 vs 워싱턴 위저즈 (홈승)

 

여튼 어빙이 복귀를 했고, 듀란트에게 큰 힘이 됩니다..

탑티어 2명의 선수가 있으면 왠만큼 전력을 유지할 수 있고,

3명이라면 우승권 전력이 될 수 있습니다..

브루클린의 수비가 시즌 초에 비해서 많이 가다듬어져 있고,

듀란트는 수비에서 역할을 해주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워싱턴의 빌과 포르징기스 역시 득점에 일가견이 있지만,

정교함의 대결에서 어빙과 듀란트.. 넘기 어렵습니다..

전력에 큰 차이가 없는 양팀이고 보면,

브루클린이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 큰 도움이 되며..

슛과 돌파를 겸비한 어빙과 듀란트가 공격에서 활로를 열 수 있을 것입니다.

 

듀란트는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큰 활약을 했고,

빌보다 한 수 위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