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vs 전주 KCC (원정승)
월드시리즈는 예상대로 6차전을 휴스턴이 가져가면서..
우승을 했습니다.
오늘 부로 MLB 시즌 경기가 모두 끝이 나고 이제 오프시즌에 돌입을 합니다.
한 시즌이 또 지나간다는게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농구 등 겨울스포츠에 집중할 일만 남았습니다.
오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오늘 KBL 경기들을 좀 봤습니다.
시즌 초반 NBA 몇몇 팁 드린 것들이,,
생각만큼 적중률을 높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분명 KBL 보다는 NBA가 보다 꾸준한 예측이 가능한 영역이며,
KBL은 그보다 더 쉽지 않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클래스 있는 선수들이 그만큼 덜하며,
어찌보면 NBA 보다 더 패턴이 그려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늘 경기 중 한 경기 선택을 한다면 삼성과 KCC 경기인데..
KCC를 떠난 이정현이 친정팀을 상대하는 경기인데..
김시래와 이정현을 앞세운 백코트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삼성이,
라건아가 버티는 KCC의 인사이드를 얼마나 파고들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허웅은 좋은 영입이지만 이승현은 다소 과대평가된 면이 없지 않습니다.
KCC가 일단 연패에서 반등을 했고,
삼성은 연승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력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연승 팀에 우호적인 관점을 줄 수가 없고,
삼성의 외국인 선수들의 역량이 KCC 인사이드를 휘접긴 어렵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