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너기츠 vs 댈러스 매버릭스 (홈승)

3경기 뿐인데..

2경기가 9시 반이고.. 한경기가 외떨어져 있는 경기로.

그다지 좋은 형태의 경기 배치는 아닌데요.

특히 마지막 경기에 대한 판단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홈핸디로 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올시즌 두번의 맞대결은 모두 댈러스가 홈이었고,

결과는 1승 1패였습니다.

두 경기 모두 덴버의 요키치가 결장했었기 때문에,

이번이 첫 진검승부라고 보여지며..

덴버의 홈이라는 점. 양팀이 모두 전력으로 나섰을때..

덴버가 5점 내외의 핸디는 충분히 극복할 역량이 있다고 봅니다..

안정적인 선택일 뿐입니다.

댈러스의 중심은 돈치치고 그냥 돈치치의 팀입니다.

얼마나 돈치치가 활약할 무대가 마련이 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리기 마련인데..

덴버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부상이라는 점..

덴버로서는 돈치치를 막아서는데 악재인 것은 맞습니다.

요키치가 수비적으로 돈치치를 얼마나 막아세울지..

수비에서 공헌도는 다소 회의적인데..

공격에서 치고박기를 해도 덴버가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댈러스는 인사이드에 약점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요키치가 활약할 무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말 머레이도 부상 이후 폼이 계속 돌아오고 있고,

하일랜드가 벤치에서 활약을 해준다면 금상첨화입니다.

댈러스에 비해 덴버가 기대 요소가 더 많은 셈이고..

원정 덴버에 비해 홈 덴버는 어느 팀을 상대해도 충분한 전력인 것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