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치, 드러먼드 그냥 데려왔을 뿐.

확실히 강해졌네요. 트리스티안톰슨에서 드러먼드로 백업을 업글하고, 드라기치라는 확실한 가드를 영입함

론조볼이 뉴올리언스가 아닌 시카고였군요

트리스티안톰슨 > 드러먼드 같은데

제 생각은....

드라기치 영입을 물로 보네

시카고 불스의 에이스, 더마 드로잔이 지난 시즌에 기록한 USG는 31.8%이다. 이는 리그 11위이자 본인 커리어에서 2번째로 높은 수치였으며 이 외에도 드로잔은 커리어 하이인 27.9점을 무려 50.4%의 야투로 기록할 정도로 눈부신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All-NBA 세컨팀에도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드로잔이 북치고 장구치는 모양새가 시카고 불스 팀 입장에서 바람직했냐고 물어본다면 무조건 Yes라고 답하기는 힘들다. 주전 포인트가드인 론조 볼의 부상으로 인한 시즌아웃은 결국 드로잔의 과도한 USG%를 가져왔고 결국 불스는 시즌 초반에 1위까지도 올라갔으나 6위로 시즌을 마무리, 플레이오프에서 제대로 된 힘도 써보지 못하고 1-4로 광탈했다.

불스는 이런 리스크를 줄이고자 고란 드라기치를 영입했다. 30대 후반으로 접어든 드라기치이기에 과거처럼 아주 큰 Role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벤치에서 일정 시간 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은 여전히 갖고 있으며 부상 위험이 항상 있는 론조 볼, 1번을 전담해서 보기는 불안정한 코비 화이트나 잭 라빈 등의 가드진을 감안할 때 드라기치의 불스 합류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드라기치 자체가 성공